4강·결승 티켓은 9월 2일 예정…외국인 전용 예매처 운영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4 박신자컵 입장권 예매를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박신자컵은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조별예선 경기 티켓은 21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4강전 및 결승전 티켓 예매는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다.
WKBL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제대회로 열리는 만큼 해외 팬들의 원활한 예매를 위해 외국인 전용 티켓 예매 페이지도 별도로 운영된다.
티켓은 전 좌석 지정석이며, 종일권이다.
단, 총 4석의 이디야 플렉스(flex)석은 경기별로 판매된다.
이디야 플렉스석 구매자는 전용 게이트로 입장할 수 있고, 이디야커피 머그잔을 받는다.
이 밖에도 구매 당일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2층 일반석 1매도 추가 제공된다.
일자별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WKBL 구단별 엠블럼이 새겨져 있는 응원 도구를 증정한다.
1층의 이디야 석을 예매하면 이디야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플레이어존 좌석을 구매하면 농구화 키링을 준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KBL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박신자 여사의 이름을 따 2015년 창설됐으며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회로 진행되다가 지난해부터 국제대회로 규모를 키웠다.
올해는 WKBL 6개 구단과 아시아쿼터 선수를 비롯해 일본, 대만까지 3개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한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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