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제16회 구례 전국 여자 천하장사 및 대학 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22∼25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9일 전남 구례군에 따르면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46개 팀 35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2일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23일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24일 여자부 체급별 결승·25일에는 여자 천하장사 결정전이 펼쳐진다.
23∼25일 사흘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MBC SPORTS+ 채널과 유튜브(샅바TV)에서 실시간으로 중계 방송한다.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TV·냉장고·예초기·쌀 등 경품을 추첨해 매일 증정한다.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16년째 전국 여자 천하장사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전국 최초 여자씨름단인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선수 8명이 출전한다.
김순호 군수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구례에서 풍성하게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