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19일 오후 2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홈 개막전은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후 펼치는 정규시즌 개막 첫 경기다.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섰던 수원 KT 소닉붐과 다시 한번 승부를 가른다.
개막전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 KCC 이지스 구단주와 단장, BNK 썸 여자농구단 구단주, 1만여 명 이상의 농구 팬과 부산 시민들이 참석한다.
부산 KCC 이지스 농구단은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첫 경기에 나선다.
시즌 첫 개막전을 축하하고 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당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사전 축하 행사가 열린다.
KCC 이지스 농구단 소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농구단 승리를 기원하는 치어리더 공연과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 이후에는 이날 경기에서 맞붙는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부산 KCC 이지스 농구단 구단주의 개회사, 한국프로농구(KBL) 총재의 개막선언으로 농구 시즌 시작을 알린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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