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여자축구대표팀, 다친 이금민·민유경 대신 강채림·김민정 발탁
    설하은 기자
    입력 2024.10.18 09:52
돌파하는 이금민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한국 대 아이티 경기에서 이금민이 돌파하고 있다. 2023.7.8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신상우 감독 체제로 재정비해 일본과의 평가전을 앞둔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공격수 이금민(버밍엄시티)과 골키퍼 민유경(화천KSPO)이 부상으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이금민과 민유경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며 "강채림(수원FC)과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대체 발탁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콜린 벨 감독 후임으로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상우 감독은 14일 일본과의 친선 경기에 나설 23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신상우호는 오는 26일 오후 2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신상우 감독은 지소연(시애틀 레인)을 비롯해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이금민, 김혜리(인천 현대제철), 장슬기(경주 한수원) 등 기존 주축 멤버를 명단에 포함했다.

그러나 이금민과 민유경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들을 대체할 자원으로 공격수 강채림과 골키퍼 김민정을 불렀다.

신상우 감독과 대표팀은 21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집결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해외파 지소연, 이영주, 이수빈(아이낙 고베)은 일본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soruha@yna.co.kr

    #채림
    #일본
    #유경
    #대신
    #상우
    #대표
    #김민정
    #여자
    #이금
    #축구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
스포츠 주요뉴스
  • 1
  • 허훈·하윤기 없어도 해먼즈·모건·박지원 있다...KT, 삼성 잡고 4연승 질주 [IS 잠실]
  • 허훈·하윤기 없어도 해먼즈·모건·박지원 있다...KT, 삼성 잡고 4연승 질주 [IS 잠실]
  • 2
  • '징계 복귀→3관왕→미국 도전' 윤이나, "잊을 수 없는 2024년, LPGA 도전 잘 해낼 자신 있다"
  • '징계 복귀→3관왕→미국 도전' 윤이나, "잊을 수 없는 2024년, LPGA 도전 잘 해낼 자신 있다"
  • 3
  • 오타니 계좌서 231억원 몰래 빼낸 전 통역 미즈하라 판결 1월로 연기
  • 오타니 계좌서 231억원 몰래 빼낸 전 통역 미즈하라 판결 1월로 연기
  • 4
  •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강제수사 받아···경찰 협회, 후원사 압수수색
  •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강제수사 받아···경찰 협회, 후원사 압수수색
  • 5
  •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 충남아산, 대구에 4-3 승리 '기선제압'(종합)
  •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 충남아산, 대구에 4-3 승리 '기선제압'(종합)
  • 6
  • 의정부체육관 사용 불가…프로배구 KB, 12월 떠돌이 생활 불가피(종합)
  • 의정부체육관 사용 불가…프로배구 KB, 12월 떠돌이 생활 불가피(종합)
  • 7
  • 베스트일레븐 '올해의 BE. !CON'에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선정
  • 베스트일레븐 '올해의 BE. !CON'에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선정
  • 8
  • '선수 폭행' 김승기 전 소노 감독, KBL 재정위 회부
  • '선수 폭행' 김승기 전 소노 감독, KBL 재정위 회부
  • 9
  • 서울 SK 양우섭, 내달 1일 은퇴식…'MZ 나이츠' 신인 4명도 팬들에게 첫인사
  • 서울 SK 양우섭, 내달 1일 은퇴식…'MZ 나이츠' 신인 4명도 팬들에게 첫인사
  • 10
  • 안익수 떠난 안산,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예산 확보 만전 기한다”
  • 안익수 떠난 안산,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예산 확보 만전 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