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NBA에 역대 ‘최단신’ 日 가드 입성 임박…가와무라,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
    김우중 기자
    입력 2024.10.20 09:33
    0
일본 국가대표 출신 가드 가와무라 유키(23)가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이어간다.

가와무라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정규리그 진입 가능성을 키웠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프리시즌에서 생산적인 플레이를 펼친 가드 가와무라가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일본에서 태어난 가와무라는 프리시즌 평균 15.1분 동안 3.5점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경기에서 16개의 3점슛 중 4개에 성공했다”라고 전했다.가와무라는 지난 4시즌 동안 일본 B리그 요코하마 B-콜세어즈에서 활약한 가드.

2019년 산엔 네오피닉스에서 데뷔하고 5년 뒤 NB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기간 B리그 베스트 5는 물론, 최우수선수(MVP)로도 꼽혔다.

지난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선 개최국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29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뽐냈다.이후 프리시즌 동안 멤피스와 ‘Exhibit 10’ 1년 계약을 맺은 그는 예정된 5경기를 모두 뛰며 입지를 넓혔다.

특히 지난 14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선 3점슛 3개 포함 10점 7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12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선 2점 8어시스트를 올리며 가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매체는 가와무라의 신장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와무라의 신장은 5피트 8인치(1m72㎝).

이는 NBA 역사상 최단신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동시에 1976년 ABA-NBA 합병 후 5피트 8인치 이하를 기록하는 역대 9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같은 날 멤피스 소식을 다루는 ‘commercial appeal’은 “멤피스는 프리시즌 일주일 전 데릭 로즈(은퇴)를 잃은 뒤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 공백이 생겼다.

구단은 이미 스zk티 피펜 주니어와 정식 계약을 맺었고, 가와무라에게 자리가 생겼다”라고 조명했다.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은 가와무라는 G리그 소속이지만, 최대 45일 동안 NBA 로스터에 등록될 수 있는 신분이다.

활약에 따라 정식 계약 역시 가능하다.

멤피스는 오는 24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유타 재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25시즌에 돌입한다.김우중 기자

    #웨이
    #입성
    #가와
    #최단
    #경기
    #시즌
    #가드
    #멤피스
    #역대
    #계약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리디아 고, 올림픽 금·은·동 기념 문신 공개
    서울신문
    0
  • 리디아 고, 올림픽 금·은·동 기념 문신 공개
  • 2
  • ‘2007년생’ 세계 14위 안드레예바, WTA 투어 1000시리즈 최연소 우승 “르브론 인터뷰에 영감”
    일간스포츠
    0
  • ‘2007년생’ 세계 14위 안드레예바, WTA 투어 1000시리즈 최연소 우승 “르브론 인터뷰에 영감”
  • 3
  • 알파인 유망주 황준빈,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4관왕 등극
    일간스포츠
    0
  • 알파인 유망주 황준빈,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4관왕 등극
  • 4
  • ‘베컴도 못한 대기록’ SON, EPL 70-70 고지 점령…역대 11번째
    일간스포츠
    0
  • ‘베컴도 못한 대기록’ SON, EPL 70-70 고지 점령…역대 11번째
  • 5
  • 떠난 주민규 앞에서 새로 온 허율 터졌다
    서울신문
    0
  • 떠난 주민규 앞에서 새로 온 허율 터졌다
  • 6
  • 오타니, 3번째 불펜 피칭에서 커터 투구...시범경기 타자 복귀는 오는 주말
    일간스포츠
    0
  • 오타니, 3번째 불펜 피칭에서 커터 투구...시범경기 타자 복귀는 오는 주말
  • 7
  • KB손보 창단 첫 8연승, 2위 대한항공 턱밑까지 쫓아...도로공사, 페퍼에 3-2 승리
    일간스포츠
    0
  • KB손보 창단 첫 8연승, 2위 대한항공 턱밑까지 쫓아...도로공사, 페퍼에 3-2 승리
  • 8
  • ‘YANG 22분’ QPR, 포츠머스 원정서 1-2 패배
    일간스포츠
    0
  • ‘YANG 22분’ QPR, 포츠머스 원정서 1-2 패배
  • 9
  • "엄청나게 긴장했다" 방어율 45.16% 이민호 앞세운 하남시청, H리그 5연승 질주…2위 도약
    일간스포츠
    0
  • "엄청나게 긴장했다" 방어율 45.16% 이민호 앞세운 하남시청, H리그 5연승 질주…2위 도약
  • 10
  • 1군 캠프 생존한 '거포 신인' 삼성 함수호, 형들 앞에서 홈런포로 가치 입증 [IS 스타]
    일간스포츠
    0
  • 1군 캠프 생존한 '거포 신인' 삼성 함수호, 형들 앞에서 홈런포로 가치 입증 [IS 스타]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