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7일 네이버 채널 개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은 "네이버 채널 개설은 구단에 중요한 발걸음이며, 동시에 구단의 국제적인 입지 확장과 한국 팬들과의 연결 강화, 그리고 아시아 스포츠 커뮤니티와의 새로운 소통 기회를 열겠다는 클럽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한국에서 매일 약 5000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허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네이버 공식 채널을 통해 독점 콘텐츠, 인터뷰, 비하인드 영상 등을 한국 팬들에게 제공해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은 네이버 채널 개설을 기념하며 한국 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플랫폼 개설을 통해 한국 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네이버 채널 개설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 팬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 직접 사인한 공식 유니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해당 이벤트는 구단의 역사가 담긴 특별한 소장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비하인드 영상을 비롯한 여러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머천다이즈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대변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네이버라는 주요 플랫폼을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는 구단 성공의 중요한 부분이며, 아틀레티코의 특별함을 팬들과 공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03년에 창립된 유럽에서 가장 명망 있는 축구 구단 중 하나로, 국내 및 국제적으로 성공적인 역사를 자랑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과 함께 현대 축구의 기준이 되고 있다.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