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총 상금 55억원,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DP 월드투어 시드 매력적"
    이형석 기자
    입력 2024.10.22 06:03
    0
총 상금 400만 달러(55억원)가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4일 개막한다.

2017년 출범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상금 규모는 대회 사상 역대 최대인 400만 달러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68만 달러(9억3000만원)와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35포인트, 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시드 2년이 부여된다.

또한 부상으로 제네시스 G80(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과 2025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주어진다.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은 "올 시즌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자연스럽게 제네시스 대상도 따라올 것이라 믿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DP월드투어 선수와 경쟁으로 배울 점도 많겠지만 내 경쟁력도 확인해 볼 수 있는 무대다.

또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DP월드투어 시드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3)는 "시즌 목표 중 하나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이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DP월드투어 시드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장유빈과 경쟁 중인 제네시스 대상을 받으려면 무조건 이번 대회서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라고 웃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6위 김홍택(31)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꼭 출전하고 싶었다.

이 목표를 바라보고 시즌을 보냈는데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대회 우승으로 해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얻고 싶다"라며 "아시안투어에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서는 DP월드투어 선수들과 재밌는 경기를 하겠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타자인 만큼 거리 경쟁도 펼쳐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2023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상현(41)도 "아직도 지난해 우승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라는 대회 이름만 들어도 설레고 행복하다"라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만큼 목표는 타이틀 방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상현은 DP월드투어 선수들과 경쟁한 2023년 코리아 챔피언십 PRESENTED BY GENESIS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3위를 기록했다.

박상현은 "우리 선수들이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가 생겼다"라며 "투어 내 젊은 선수들의 실력이 상당히 좋다.

이번 대회가 그 선수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낌없이 실력 발휘를 하길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주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우승한 제네시스 포인트 10위 조우영(23)은 "프로 데뷔 후 2번째로 출전하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7위의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도 자신 있다"라며 "올해는 DP월드투어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지금 내 위치가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최선을 다해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본 대회에는 총 30명의 KPGA 투어 선수가 나선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이형석 기자

    #월드
    #출전
    #투어
    #스코티시
    #챔피언십
    #시드
    #제네시스
    #대회
    #오픈
    #상금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WKBL, 2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서 정규리그 시상식 개최
    일간스포츠
    0
  • WKBL, 2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서 정규리그 시상식 개최
  • 2
  • 여자축구 김신지, 이탈리아 AS로마 입단...계약기간 2년 6개월
    일간스포츠
    0
  • 여자축구 김신지, 이탈리아 AS로마 입단...계약기간 2년 6개월
  • 3
  • ‘허율 18번·이진현 14번 등’ 울산 HD, 2025시즌 등번호 발표
    일간스포츠
    0
  • ‘허율 18번·이진현 14번 등’ 울산 HD, 2025시즌 등번호 발표
  • 4
  • 유인촌 문체부 장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
    서울신문
    0
  • 유인촌 문체부 장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
  • 5
  • KB손보, 경민대 이전 뒤 홈 불패 행진...황택의 "몸이 가볍진 않아...팬 응원 덕분"
    일간스포츠
    0
  • KB손보, 경민대 이전 뒤 홈 불패 행진...황택의 "몸이 가볍진 않아...팬 응원 덕분"
  • 6
  • 두산 퓨처스 일본 전훈 출국, 니무라 토오루 총괄 체제 본격 출범
    일간스포츠
    0
  • 두산 퓨처스 일본 전훈 출국, 니무라 토오루 총괄 체제 본격 출범
  • 7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오늘 개막..주말 골든데이 기대
    아시아경제
    0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오늘 개막..주말 골든데이 기대
  • 8
  • 발로란트 MVP, 조민혁의 독주인가 한준서·정재성이 도전할까?
    트렌드뉴스
    0
  • 발로란트 MVP, 조민혁의 독주인가 한준서·정재성이 도전할까?
  • 9
  • ‘KB 송윤하 포함’ 2025 FIBA 3x3 아시아컵 대비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공개
    일간스포츠
    0
  • ‘KB 송윤하 포함’ 2025 FIBA 3x3 아시아컵 대비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공개
  • 10
  • 양명석 여자축구연맹 회장 당선인 “유소녀 정책에 가장 중점…WK리그 프로화 시기상조” [IS현장]
    일간스포츠
    0
  • 양명석 여자축구연맹 회장 당선인 “유소녀 정책에 가장 중점…WK리그 프로화 시기상조” [IS현장]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