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 KBL 모비스--SK전 대상 경기 마감 임박
    안희수 기자
    입력 2024.11.06 15:32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6일 오후 7시에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국내 프로농구(KBL) 울산 현대모비스(홈)-서울 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에서 울산 현대모비스(홈)-서울 SK(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9번) ▲승5패(10번) ▲핸디캡(11번) ▲언더오버(12번) ▲SUM(13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5일(화)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울산 모비스-서울 SK전의 일반(9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모비스 승리(1.56배/56.4%), 서울SK 승리(1.97배/44.7%) 순이었다.KBL 공동 3위인 모비스(4승2패)와 서울SK(4승2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2024-2025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이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국내 농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 팀 성적에서는 대체로 모비스가 서울SK를 압도하고 있다.

평균 득점(83.5점/78.5점), 평균 어시스트(21.5개/18.7개), 리바운드(44.7개/39.3개), 평균 3점슛(6.2개/5.3개), 평균 자유투(12.7개/11.5개) 등에서 모비스가 서울SK 보다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반대로 모비스보다 SK가 더 좋은 기록을 낸 부분은 평균 스틸(10.8개/4.8개)와 평균 블록(2.8개/2.2개) 뿐이었다.

다만, 변수도 있다.

시즌 초반 모비스의 2점슛 성공률이 40%대에 머무를 정도로 좋지 못했던 점과 함께 KBL이 이번 시즌부터 몸싸움을 보다 관대하게 용인하는 ‘하드콜’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하드콜’은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필두로 속공에 강점을 드러내는 서울SK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팀 기록에서 소폭 뒤쳐지는 서울SK가 모비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다.

게다가 지난 시즌에도 양팀은 6번의 맞대결에서 3승3패로 팽팽한 승부를 보였었다.

또한, 개막 이후 치른 6경기에서 모비스와 서울SK는 5점 차 이내 승부를 각각 4차례와 3차례 펼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접전 승부의 양상을 조심스럽게 고려해볼 수 있는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승5패(10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모비스 승리(2.26배/38.9%), 양팀의 5점 차 이내 승부(2.55배/34.5%), 서울SK 승리(3.05배/28.9%)로 집계됐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시즌 초반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B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며, “이번 게임은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농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2024-2025시즌 KBL 울산모비스(홈)-서울SK(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34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프로
    #서울
    #경기
    #회차
    #대상
    #시즌
    #모비스
    #이번
    #마감
    #승부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
스포츠 주요뉴스
  • 1
  •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 2
  • '4·5세트 맹활약' 메가 "통증 사라져…이단 공격 언제든 준비"
  • '4·5세트 맹활약' 메가 "통증 사라져…이단 공격 언제든 준비"
  • 3
  •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FC 역대 최고성적에 "꿈 같고 행복한 날"
  •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FC 역대 최고성적에 "꿈 같고 행복한 날"
  • 4
  • '이강인 교체 투입' PSG, 툴루즈에 3-0 완승…개막 12경기 무패
  • '이강인 교체 투입' PSG, 툴루즈에 3-0 완승…개막 12경기 무패
  • 5
  • ‘양민혁 12호골’ 강원, 포항 꺾고 ‘준우승’…최종전서 뒤바뀐 순위표
  • ‘양민혁 12호골’ 강원, 포항 꺾고 ‘준우승’…최종전서 뒤바뀐 순위표
  • 6
  •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 7
  • 'A매치 데뷔전' 치른 하노버 이현주, 다름슈타트전서 리그 2호골
  • 'A매치 데뷔전' 치른 하노버 이현주, 다름슈타트전서 리그 2호골
  • 8
  •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3연승…양팀 합쳐 3점슛 22개 폭발
  •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3연승…양팀 합쳐 3점슛 22개 폭발
  • 9
  • 물세례 맞은 양민혁 “준우승 기쁘다…토트넘 가서 출전하는 게 목표”
  • 물세례 맞은 양민혁 “준우승 기쁘다…토트넘 가서 출전하는 게 목표”
  • 10
  • '황인범 67분' 페예노르트, 헤이렌베인 3-0 격파 '3연승 신바람'
  • '황인범 67분' 페예노르트, 헤이렌베인 3-0 격파 '3연승 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