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창단 첫 K리그2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룬 프로축구 FC안양이 시내 퍼레이드로 자축한다.
안양 구단은 9일 오후 5시부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시청까지 우승·승격 기념 퍼레이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종합운동장 정문→운동장 사거리→시청 사거리→시청 정문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에는 안양 선수단과 서포터스인 A.S.U. RED, 시민들이 참여한다.
퍼레이드가 끝나고 안양시청 정문에서는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사말과 서포터스의 세리머니,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그에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양과 경남FC의 경기에선 안양의 우승 시상식도 진행된다.
최대호 시장은 "창단 첫 K리그2 우승을 이뤄낸 FC안양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그동안 FC안양을 향한 응원과 성원에 감사하고, 퍼레이드와 함께 시즌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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