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전날 강원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를 찾아 오스트리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스켈레톤 선수들은 국제스켈레톤 연맹 아시안 챔피언십과 월드컵 참가를 위해 입국했다.
전 군수의 방문은 지난달 진안홍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방문한 오스트리아에서 '홍삼 제품 후원식'에 참가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마련됐다.
전 군수는 선수단에 홍삼절편과 홍삼 젤리 등을 전달하고 "오스트리아에서 맺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 반갑다"며 "진안홍삼을 먹고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볼프강 대표팀 감독은 "평창을 찾아 격려와 응원을 보내줘 고맙다"며 "진안홍삼을 먹고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답했다.
진안군은 지난달 29∼3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진안홍삼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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