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라렌)는 외국인 선수(해먼즈)에 맡긴다.
골밑을 더 안정하하고 (박)준영이가 교체로 나서는 식으로 진행할 것이다.
3점슛을 최대한 안 맞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박준영의 활약에 대해 송영진 감독은 “비시즌에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는 거 같다.
(하)윤기가 안타깝지만 준영이가 잘해주고 있다”며 “나름 1순위였는데 안 풀렸던 부분이 생각의 전환으로 많이 된 거 같다.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선 슛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
센스가 워낙 있는 친구라 얘기해 주면 잘 알아듣는다.
자기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선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오늘은 (정)효근이와 (이)종현이가 먼저 나간다.
허훈과 해먼즈의 득점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투맨게임에서 파생되는 공격들을 효과적으로 막아야 되지 않을까 싶어 거기에 대해 준비했다”고 했다.이틀 전 서울 삼성에 102-59, 무려 43점 차 대승을 거뒀던 것에 대해선 “삼성도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예상을 못했다”며 “라렌 선수가 잘해주고 있지만 부진할 땐 국내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마이클도 부족하긴 하지만 더 잘해준다면 더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김 감독은 “초반이긴 하지만 최약체로 분류됐다가 1라운드에서 4승(5패)을 한 건 고무적이라고 본다.
오늘 게임이 끝나면 변준형과 한승희가 들어오고, 드래프트도 잘 뽑으면 확 좋아진다기보다는 벤치 자원들이 생기니까 로테이션하기가 더 좋아질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수원=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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