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텐 하흐 때문에 ‘4개월’ 만에 맨유 떠났다…‘3승 1무’ 거두고 퇴장한 판 니스텔로이
    김희웅 기자
    입력 2024.11.12 08:46
    0
뤼트 판 니스텔로이(네덜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가 팀을 떠났다.맨유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 니스텔로이와 코치들이 맨유를 떠났다.

뤼트는 여름에 합류해 임시 감독으로 지난 4경기를 이끌었다”며 “뤼트는 맨유의 전설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그의 공헌에 감사하다.

그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언제나 환영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같은 날 맨유는 이달부터 지휘봉을 쥘 후벵 아모림(포르투갈) 감독이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지난 7월 맨유 수석코치로 합류한 판 니스텔로이는 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달부터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면서 공식전 4경기 3승 1무라는 호성적을 거뒀지만, 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다.애초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는 에릭 텐하흐 전 감독 밑에서 맨유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텐 하흐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경질됐고,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맨유는 곧장 새 사령탑을 물색했고, 아모림 감독을 낙점했다.

다만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 CP(포르투갈)를 이끌고 있어서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잠시나마 팀을 이끈 것이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함께한 코치진을 맨유에 데려오길 원한다.

조만간 아모림 감독 사단이 모두 맨유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현역 시절 좋은 기억이 있는 맨유와 아쉽게 결별했지만,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는 팀의 행운을 빌었다.

그는 “내일부터 새 사령탑 아모림 감독을 전폭적으로 응원할 것이다.

클럽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이 선수단과 함께하며, 베테랑 선수들부터 아카데미 출신의 젊은 선수들도 모두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됐다.

구성원 모두가 이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지했다.김희웅 기자

    #감독
    #텔로
    #합류
    #경기
    #니스
    #퇴장
    #그느
    #수석
    #코치
    #사령탑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SON 절친’ 2년 7개월 만의 빅리그 복귀, 10분 만에 산산조각…무슨 일 있었나
    일간스포츠
    0
  • ‘SON 절친’ 2년 7개월 만의 빅리그 복귀, 10분 만에 산산조각…무슨 일 있었나
  • 2
  • 쿠바에서 온 레오, 160㎞ 강속구 투수 될 뻔 했다고?
    일간스포츠
    0
  • 쿠바에서 온 레오, 160㎞ 강속구 투수 될 뻔 했다고?
  • 3
  • ‘SON 절친’ 알리, 2년 만에 복귀전→10분 만에 퇴장…“전 동료가 심판 설득했지만 역부족”
    일간스포츠
    0
  • ‘SON 절친’ 알리, 2년 만에 복귀전→10분 만에 퇴장…“전 동료가 심판 설득했지만 역부족”
  • 4
  • “린가드, 선수단에 바로 사과·커피차도 선물” 김기동 감독이 전한 그날의 분노 [IS 춘천]
    일간스포츠
    0
  • “린가드, 선수단에 바로 사과·커피차도 선물” 김기동 감독이 전한 그날의 분노  [IS 춘천]
  • 5
  • 1년 전엔 상상할 수 없던 일이...PIT 개막전 투수로 낙점된 최고 164㎞ 강속구 '괴물 루키'
    일간스포츠
    0
  • 1년 전엔 상상할 수 없던 일이...PIT 개막전 투수로 낙점된 최고 164㎞ 강속구 '괴물 루키'
  • 6
  • 사이영상 3회 수상 대선배 다 제쳤다...선수들이 직접 뽑은 MLB 현역 최고 투수는?
    일간스포츠
    0
  • 사이영상 3회 수상 대선배 다 제쳤다...선수들이 직접 뽑은 MLB 현역 최고 투수는?
  • 7
  • [오피셜] 네이마르 또또 ‘부상’→대표팀 복귀 무산…2006년생 엔드릭 대체 소집
    일간스포츠
    0
  • [오피셜] 네이마르 또또 ‘부상’→대표팀 복귀 무산…2006년생 엔드릭 대체 소집
  • 8
  • 이승엽 감독의 5선발 'PICK' 김유성 낙점...리드오프도 도장 찍었다→"1번 김민석이 우리 최상 타선" [IS 고척]
    일간스포츠
    0
  • 이승엽 감독의 5선발 'PICK' 김유성 낙점...리드오프도 도장 찍었다→"1번 김민석이 우리 최상 타선" [IS 고척]
  • 9
  • 배지환, 4번째 멀티히트 폭발…번트+2루타→타율 0.481
    일간스포츠
    0
  • 배지환, 4번째 멀티히트 폭발…번트+2루타→타율 0.481
  • 10
  • 술·대마초·여성과 만남 끊어도 못 이겼다…유수영 타격+그래플링 지옥→UFC 데뷔전 승리
    일간스포츠
    0
  • 술·대마초·여성과 만남 끊어도 못 이겼다…유수영 타격+그래플링 지옥→UFC 데뷔전 승리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