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로 올 시즌을 끝낼 확률은 47.9%다.
현재 EPL 선두인 리버풀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았다.
슈퍼컴퓨터는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을 60.3%로 전망했다.
2위에 오를 확률은 30.4%다.
리버풀이 무난하게 2위 안쪽에 들 수 있다는 뜻이다.근래의 저조한 성적 탓에 맨시티의 우승 확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맨시티는 지난달 31일 토트넘과 카라바오컵(리그컵) 경기에서 패한 것을 포함해 공식전 4연패 늪에 빠졌다.
리그에서도 본머스,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 내리 패하며 1위 리버풀(승점 28)과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맨시티 입장에서는 이번 우승 확률이 곧 ‘5연패’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2020~21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EPL 왕좌를 지킨 맨시티는 전대미문의 5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슈퍼컴퓨터 예측대로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이 대항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일각에서는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떠나고 지난 7월부터 슬롯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리버풀이 흔들리리란 시선도 있었지만, 여전히 강팀 면모를 뽐내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치른 리그 11경기에서 단 1패(9승 1무)만을 거뒀다.
현재 4위인 아스널이 우승 확률 5%로 3위에 자리했다.
현재 3위인 첼시의 EPL 제패 가능성은 고작 0.3%였다.‘우승’이 숙원인 토트넘의 정상 등극 가능성은 집계되지 않았다.이번 시즌 1승 1무 9패를 기록 중인 꼴찌 사우샘프턴은 최하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69.6%에 달했다.
슈퍼컴퓨터는 현재 강등권에 놓인 울버햄프턴과 크리스털 팰리스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김희웅 기자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