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상' 장유빈 KPGA 6관왕+보너스 2억원···최경주 해외특별상
    이형석 기자
    입력 2024.11.15 20:54
장유빈이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장유빈은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상금과 평균 타수, 기량 발전, 장타, 톱10 피니시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대상 장유빈에게는 2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KPGA 투어 시드 5년과 더불어 DP월드투어 시드 1년, PGA투어 Q스쿨 직행, 2025년 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스 오픈’ 출전권 등이 주어졌다.장유빈은 올해 대상을 비롯해 상금(11억2904만원)과 최저 타수(덕춘상·69.41타) 평균 드라이브 거리(장타왕·311.35야드) 톱10 피니시(11회)까지 단독 1위에 올랐다.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기량 발전상까지 6관왕을 차지했다.

송민혁은 신인상 포인트 1472.94점을 쌓아 김백준(1113.38점)을 따돌리고 생애 단 한 번만 품을 수 있는 신인상을 수상했다.김학형이 평균 71.7252%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기록, 역대 4번째 페어웨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최진호는 그린적중률 1위(평균 77.1518%), 박은신이 벙커세이브율 1위(77.5281%)에 올랐다.

이태희는 리커버리율상(65.2047%)을 수상했다.

허인회는 최근 4년 연속 평균퍼트상(1.7074개)을 차지했다.

2024 시즌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최고의 코스에는 'SK텔레콤 오픈'이 개최된 제주 서귀포시 소재 핀크스 골프클럽이 선정됐다.우수 지도자상에는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김홍식, KPGA 챔피언스투어 올해의 선수상은 이번 시즌 2승을 거두며 역대 시니어투어 최초 한 시즌 상금 1억 원을 돌파한 박성필이 뽑혔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통합 포인트 1위(63,002.39P)에 오른 김현욱이 KPGA 챌린지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획득했다.해외특별상은 PGA투어 챔피언스 '더 시니어 오픈'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시니어 메이저 대회서 정상에 오른 최경주가 차지했다.

최경주는 올 시즌 'SK텔레콤 오픈'에서 54세의 나이로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형석 기자

    #관왕
    #특별
    #투어
    #최경주
    #대상
    #시즌
    #보너스
    #장유빈
    #평균
    #해외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
스포츠 주요뉴스
  • 1
  • 프로야구 KIA, 30일 광주서 우승 행사…팬 5천명 초청
  • 프로야구 KIA, 30일 광주서 우승 행사…팬 5천명 초청
  • 2
  • FA 시장에 남은 12명…선발 요원 최원태·불펜진 주목
  • FA 시장에 남은 12명…선발 요원 최원태·불펜진 주목
  • 3
  • 춘천시의회 국힘의원들, 춘천시장 재의요구에 반발…갈등 확산(종합)
  • 춘천시의회 국힘의원들, 춘천시장 재의요구에 반발…갈등 확산(종합)
  • 4
  • 여자농구 우리은행, 연장서 BNK 개막 7연승 저지…김단비 30점
  • 여자농구 우리은행, 연장서 BNK 개막 7연승 저지…김단비 30점
  • 5
  • 대한체육회 노조, '직무정지 중인 이기흥 회장 출근'에 규탄 시위
  • 대한체육회 노조, '직무정지 중인 이기흥 회장 출근'에 규탄 시위
  • 6
  • “‘노쇠화’ 공략하겠다” vs “노쇠화가 아니라 ‘노련미’”…코리아컵 결승전, 미디어데이부터 신경전 [IS 현장]
  • “‘노쇠화’ 공략하겠다” vs “노쇠화가 아니라 ‘노련미’”…코리아컵 결승전, 미디어데이부터 신경전 [IS 현장]
  • 7
  • [IS 피플] 자이언츠와 성장 그리고 동행...구승민 "믿고 볼 수 있는 투수로 남고 싶습니다"
  • [IS 피플] 자이언츠와 성장 그리고 동행...구승민 "믿고 볼 수 있는 투수로 남고 싶습니다"
  • 8
  • 실수한 김민재 감싼 홍명보 "내가 너무 많이 뛰게 해서 미안해"
  • 실수한 김민재 감싼 홍명보 "내가 너무 많이 뛰게 해서 미안해"
  • 9
  • 미국여자대학배구서 성전환 선수 출전 논란…출전 금지 소송까지
  • 미국여자대학배구서 성전환 선수 출전 논란…출전 금지 소송까지
  • 10
  • 스포츠토토, 2024년 마지막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현장 프로모션 전개
  • 스포츠토토, 2024년 마지막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현장 프로모션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