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한국축구 북중미 월드컵 본선 확률 ‘99.7%’ 전망…C조 중국은 2.2%
    김명석 기자
    입력 2024.11.17 10:03
    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반환점을 돈 가운데,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무려 99.7%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17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위글로벌풋볼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개한 한국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확률은 지난 4차전 직후 99.5%에서 0.2%p 더 올라 99.7%를 기록했다.앞서 지난 14일 열린 쿠웨이트와의 예선 5차전에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손흥민(토트넘)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승리, 예선 4연승을 달린 직후 업데이트된 결과다.현재 한국은 승점 13(4승 1무) 득실차 +7로 3차 예선 B조 6개 팀 중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경합을 펼치고 있는 요르단(득실차 +5) 이라크(+1·이상 승점 8)와는 5점 차까지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다.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4위는 4차 예선(플레이오프)에 나서고, 5·6위는 그대로 탈락한다.매체는 한국이 남은 예선 5경기를 통해 조 2위 이상에 주어지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쥘 확률을 99.7%로 내다봤고, 3위나 4위로 떨어져 4차 예선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0.3%로 전망한 것이다.

B조에서는 한국에 이어 요르단이 45%, 이라크가 44.3%로 본선 직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이라는 게 매체의 전망이다.

오만은 11.1%로 4위다.

쿠웨이트, 팔레스타인이 3차 예선을 통해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할 확률은 0%로 전망됐다.

이밖에 A조에서는 선두 이란(승점 13)의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이 99.4%로 가장 높았고, 2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0)이 84.8%로 그 뒤를 이었다.

카타르(8.9%), 아랍에미리트(6.8%·이상 승점 7) 순이었다.C조 선두 일본(승점 13)은 2위권 3개 팀과 격차가 7점까지 벌어지면서 본선 확률이 100%까지 올랐다.

호주(72.3%), 사우디아라비아(22.9%·승점 6)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2연승으로 반등한 중국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4위로 순위가 올랐으나 월드컵 본선 직행 확률은 2.2%에 그쳤다.

중국은 3~4위에 주어지는 4차 예선 진출(37.9%) 가능성보다 예선에서 탈락(59.8%)할 확률이 더 높았다.한편, 한국은 오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중립지역인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3차 예선 6차전을 치른다.김명석 기자

    #예선
    #전망
    #직행
    #확률
    #중국
    #북중미
    #한국
    #월드컵
    #축구
    #승점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PGA 시즌 두 번째 톱 5' 임성재, 세계랭킹 17위로 상승
    연합뉴스
    0
  • 'PGA 시즌 두 번째 톱 5' 임성재, 세계랭킹 17위로 상승
  • 2
  • LG 5선발 후보의 당찬 목표 "롤모델 류현진 선배와 맞대결 꿈꿔"
    일간스포츠
    0
  • LG 5선발 후보의 당찬 목표 "롤모델 류현진 선배와 맞대결 꿈꿔"
  • 3
  • K리그1 수원FC, 노르웨이 출신 윙어 오프키르 영입
    연합뉴스
    0
  • K리그1 수원FC, 노르웨이 출신 윙어 오프키르 영입
  • 4
  • '박정태 선임 논란' SSG, 박정권 퓨처스 감독 선임
    일간스포츠
    0
  • '박정태 선임 논란' SSG, 박정권 퓨처스 감독 선임
  • 5
  • ‘우승컵은 들었잖아’ 토트넘, 맨유서 경질된 사령탑 노리나…차기 후보 3인은
    일간스포츠
    0
  • ‘우승컵은 들었잖아’ 토트넘, 맨유서 경질된 사령탑 노리나…차기 후보 3인은
  • 6
  •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0일 개막…임성재 등 출격
    연합뉴스
    0
  •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0일 개막…임성재 등 출격
  • 7
  • 프로농구 KCC, 외국인 선수 교체…윌리엄스 보내고 스미스 영입
    연합뉴스
    0
  • 프로농구 KCC, 외국인 선수 교체…윌리엄스 보내고 스미스 영입
  • 8
  • "야구 그만두겠다" 결심 끝에 잡은 지푸라기, 삼성 공민규가 연봉 탈탈 털어 미국 간 이유는? [IS 인터뷰]
    일간스포츠
    0
  • "야구 그만두겠다" 결심 끝에 잡은 지푸라기, 삼성 공민규가 연봉 탈탈 털어 미국 간 이유는? [IS 인터뷰]
  • 9
  • '한국 최고의 투수들이 어쩌다..' 투수 명조련사의 쓴소리, "구속이 최고 아냐, 투수들 더 많이 던져야" [IS 인터뷰]
    일간스포츠
    0
  • '한국 최고의 투수들이 어쩌다..' 투수 명조련사의 쓴소리, "구속이 최고 아냐, 투수들 더 많이 던져야" [IS 인터뷰]
  • 10
  • 최정만,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연합뉴스
    0
  • 최정만, 설날씨름대회서 통산 22번째 금강장사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