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은퇴 앞둔 나달 “나? 은퇴하러 온 게 아니라 이기러 왔어”
    김희웅 기자
    입력 2024.11.19 12:42
곧 은퇴하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데이비스컵을 앞두고 ‘승리’를 외쳤다.18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나달은 경기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는 은퇴를 위해 여기 온 것이 아니다.

팀의 승리를 돕기 위해 여기 왔다”고 단언했다.나달은 19일부터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2024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나선다.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는 8개 국가가 경쟁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스페인은 네덜란드와 8강을 치르고, 승리 시 독일-캐나다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나달은 “팀 대회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 즉 테니스를 잘 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감정은 마지막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7월 파리 올림픽 이후 대회에 나선 적이 없는 나달은 이번 대회 출전 여부도 여전히 알 수 없다.다비드 페레르 스페인 감독은 “(나달의 출전은) 아직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김희웅 기자

    #데이비스
    #스페인
    #출전
    #경기
    #국가
    #나다
    #대회
    #승리
    #은퇴
    #파이널스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
스포츠 주요뉴스
  • 1
  •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 2
  •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4연승…스미스 16점
  • 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4연승…스미스 16점
  • 3
  • ‘양민혁 12호골’ 강원, 포항 꺾고 ‘준우승’…최종전서 뒤바뀐 순위표
  • ‘양민혁 12호골’ 강원, 포항 꺾고 ‘준우승’…최종전서 뒤바뀐 순위표
  • 4
  • 제우스 이적 논란, T1과 에이전시의 치열한 공방
  • 제우스 이적 논란, T1과 에이전시의 치열한 공방
  • 5
  • 강원랜드, '역대 최고 성적'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 강원랜드, '역대 최고 성적'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 6
  •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 4위…역전 우승 노린다
  •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 4위…역전 우승 노린다
  • 7
  • 번트 1개로 홈까지 들어왔던 장진혁, 느림보 kt에 단비될까
  • 번트 1개로 홈까지 들어왔던 장진혁, 느림보 kt에 단비될까
  • 8
  • '이강인 교체 투입' PSG, 툴루즈에 3-0 완승…개막 12경기 무패
  • '이강인 교체 투입' PSG, 툴루즈에 3-0 완승…개막 12경기 무패
  • 9
  •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 4위…역전 우승 노린다(종합)
  •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 4위…역전 우승 노린다(종합)
  • 10
  • '이기흥 회장 직무정지' 체육회, 김오영 회장직무대행 체제
  • '이기흥 회장 직무정지' 체육회, 김오영 회장직무대행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