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준PO’ 원정경기를 벌인다.
정규리그 5위의 부산은 승격에 도전하기 위해 준PO와 PO를 거쳐 승강 PO2로 향해야 한다.
첫 관문에서 만난 상대가 4위 전남이다.
어드밴티지는 전남에 있다.
홈팀 전남은 무승부만 거둬도 PO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부산은 무조건 승리해야 PO로 향해 3위 서울이랜드와 격돌할 자격을 얻는다.
PO마저 승리한다면 K리그1 10위 구단과의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펼쳐지는 승강 PO2로 향한다.위안인 점은 부산이 ‘원정 강팀’이라는 점이다.
부산은 올 시즌 전남과 3차례 만나 2승 1패를 기록했다.
2승은 모두 원정 승리였다.
부산은 올 시즌 리그에서 원정 18경기에서 12승을 거뒀다.
조성환 감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뒤 “매 경기 수비 문제가 드러나는데, 수비 시 조직력과 공수 밸런스 위주로 잡아가고 준비하겠다.
원정 승리 경험도 있으니 잘 분석해서 대처하겠다”며, 준플레이오프 승리를 다짐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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