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원대,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
    이의진 기자
    입력 2024.11.19 16:58
이원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가드진 줄부상으로 울상을 짓는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에서 이원대를 데려왔다.

KBL은 "이원대가 정관장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다"고 19일 밝혔다. 무상 트레이드로, 정관장이 이원대의 대가로 삼성에서 영입하는 선수는 없다.

이원대는 2012-2013시즌부터 프로 경력을 시작해 정규리그 통산 298경기를 소화했다.

창원 LG,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올 시즌 정관장에서 뛰다가 가드 영입이 급했던 삼성 유니폼까지 입게 됐다.

이원대를 영입한 삼성은 가드진의 줄부상 탓에 올 시즌도 힘겹게 초반 일정을 보내고 있다.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꼴찌로 떨어진 삼성은 올 시즌도 9경기에서 2승 7패에 그쳐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팀의 반등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기대했던 가드 이대성이 개막 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박민채도 개막 전 컵대회에서 발목을 다쳤다.

게다가 에이스 이정현도 최근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pual07@yna.co.kr

    #관장
    #고전
    #프로
    #서울
    #시즌
    #원대
    #가드
    #농구
    #삼성
    #트레이드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
스포츠 주요뉴스
  • 1
  • 김민규, DP 월드투어 2025시즌 개막전서 홀인원
  • 김민규, DP 월드투어 2025시즌 개막전서 홀인원
  • 2
  • 일정 ‘성토의 장’이 된 미디어데이…코리아컵 결승 변수는 ‘컨디션’ [IS 현장]
  • 일정 ‘성토의 장’이 된 미디어데이…코리아컵 결승 변수는 ‘컨디션’ [IS 현장]
  • 3
  • ‘치명적 실수’ 김민재에게 오히려 사과한 홍명보…올해 마지막 A매치 마치고 귀국
  • ‘치명적 실수’ 김민재에게 오히려 사과한 홍명보…올해 마지막 A매치 마치고 귀국
  • 4
  • 두산·한화·SK·NC·LG→국가대표 거친 투수 명조련사, 최일언 삼성 2군 감독 선임 [공식발표]
  • 두산·한화·SK·NC·LG→국가대표 거친 투수 명조련사, 최일언 삼성 2군 감독 선임 [공식발표]
  • 5
  • '인도네시아에 진땀승' 안준호 감독 "성급한 마음에 실책 연발
  • '인도네시아에 진땀승' 안준호 감독 "성급한 마음에 실책 연발
  • 6
  •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WTT 왕중왕전 단식 16강 탈락
  •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WTT 왕중왕전 단식 16강 탈락
  • 7
  • "국위선양 하겠다" DP월드투어 입성한 김민규, 개막전에서 홀인원
  • "국위선양 하겠다" DP월드투어 입성한 김민규, 개막전에서 홀인원
  • 8
  • K리그2 전남, 부산과 무승부로 PO행…24일 이랜드와 격돌
  • K리그2 전남, 부산과 무승부로 PO행…24일 이랜드와 격돌
  • 9
  • 프로야구 LG 이주헌·이지강 등 일본 주니치 훈련 마치고 귀국
  • 프로야구 LG 이주헌·이지강 등 일본 주니치 훈련 마치고 귀국
  • 10
  • MLB 내년 시범경기서 ABS 실험…이르면 2026년 정규시즌 도입
  • MLB 내년 시범경기서 ABS 실험…이르면 2026년 정규시즌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