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구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청 등 여러 단체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포항 스틸러스 코치진과 임직원은 약 1시간 반 동안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해안 폐기물과 쓰레기를 주우며 동해안의 깨끗한 해변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양 보호의 중요성과 해양 환경 보전의식을 증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박태하 감독은 “평소 해변을 산책할 때는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크게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봉사활동을 해보니 피부에 와닿았다”며 “우리 포항 스틸러스가 해양도시를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서 앞으로도 해양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음엔 선수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포항 스틸러스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오는 23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으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원정을 떠난다.김희웅 기자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