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동해안을 깨끗하게’ 포항, 코치진·임직원 나서 비치코밍 실시
    김희웅 기자
    입력 2024.11.20 08:44
포항 스틸러스가 리그 휴식기를 맞아 동해안 정화에 나섰다.포항 스틸러스는 19일 용한리 해변에서 비치코밍(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구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청 등 여러 단체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포항 스틸러스 코치진과 임직원은 약 1시간 반 동안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해안 폐기물과 쓰레기를 주우며 동해안의 깨끗한 해변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양 보호의 중요성과 해양 환경 보전의식을 증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박태하 감독은 “평소 해변을 산책할 때는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 크게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봉사활동을 해보니 피부에 와닿았다”며 “우리 포항 스틸러스가 해양도시를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서 앞으로도 해양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음엔 선수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포항 스틸러스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오는 23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으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원정을 떠난다.김희웅 기자

    #실시
    #봉사
    #임직원
    #치코
    #해변
    #해양
    #활동
    #포항
    #동해
    #코치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
스포츠 주요뉴스
  • 1
  • 'NLCS MVP'이자 WS 우승 감초…한국계 에드먼, 다저스와 연장 계약 논의
  • 'NLCS MVP'이자 WS 우승 감초…한국계 에드먼, 다저스와 연장 계약 논의
  • 2
  • FA 선수가 라팍에 등장한 이유, "믿을 수 없었던 한 해, 팬들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IS 인터뷰]
  • FA 선수가 라팍에 등장한 이유, "믿을 수 없었던 한 해, 팬들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IS 인터뷰]
  • 3
  • 평생스포츠코칭협회, 임원 워크숍·필라테스 세미나 개최
  • 평생스포츠코칭협회, 임원 워크숍·필라테스 세미나 개최
  • 4
  • NPB 통산 136승 스가노, SF 영입 레이더 포착…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
  • NPB 통산 136승 스가노, SF 영입 레이더 포착…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
  • 5
  • 강원과 ‘준우승’ 해피엔딩…K리그 역사 쓴 양민혁 “토트넘 가서 출전이 목표”
  • 강원과 ‘준우승’ 해피엔딩…K리그 역사 쓴 양민혁 “토트넘 가서 출전이 목표”
  • 6
  • 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밴쿠버 월드컵 개인전 우승
  • 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밴쿠버 월드컵 개인전 우승
  • 7
  • '주장' 구자욱의 간절한 바람 "헌곤이 형도, 지혁이도 꼭 남아줬으면" [IS 인터뷰]
  • '주장' 구자욱의 간절한 바람 "헌곤이 형도, 지혁이도 꼭 남아줬으면" [IS 인터뷰]
  • 8
  •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 9
  • 손흥민, 맨시티에 악몽 선사! 과르디올라 감독 최다 연패 기록
  • 손흥민, 맨시티에 악몽 선사! 과르디올라 감독 최다 연패 기록
  • 10
  • 한국 농구 대표팀, 안방에서 호주에 75-98 패배...이현중은 14점 9R 5AS 분전
  • 한국 농구 대표팀, 안방에서 호주에 75-98 패배...이현중은 14점 9R 5AS 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