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시즌 초반부터 유니가 이탈하며 전력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프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강소휘를 영입했지만, 시즌 첫 11경기에서 9패(2승)를 당했다.
대체 선수 영입에 힘을 쓴 한국도로공사는 결국 V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를 영입했다.
타나차는 지난 시즌(2023~24) 36경기 모두 출전해 365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루마니아 피리드 부큐레슈티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빠른 적응이 가능한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경기 감각과 V리그 경험 등을 함께 고려하여 타나차 선수로의 교체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타나차는 “한국리그에 다시 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지난 시즌 함께 지내고 훈련해 본 만큼 빠르게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타나차는 3일 오후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7일 열리는 정관장전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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