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는 언론사 유효표 96표 중 76표를 획득해 이해란(14표) 배해윤(6표·이상 용인 삼성생명)을 제쳤다.압도적인 득표 수는 김단비의 2라운드 성적이 반영된 결과다.
김단비는 2라운드 5경기 동안 평균 38분 11초를 뛰며 21점 9.8리바운드 4.0어시스트 1.4스틸 1.8블록 2점슛 성공률 49.4%를 기록했다.
득점과 블록 부문 라운드 전체 1위다.
공헌도에서도 전체 1위다.
지난달 25일엔 개인 통산 7000점을 돌파한 바 있다.김단비는 올 시즌 1~2라운드 MVP를 모두 수확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개인 통산으로는 14번째 기록이다.
한편 2라운드 MIP로는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가 선정됐다.
키아나 스미스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으로푸터 34표 중 17표를 획득했다.
키아나 스미스는 2라운드 5경기 평균 28분 10초를 뒤며 13.6점 4.0리바운드 3.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키아나 스미스가 라운드 MIP로 꼽힌 건 지난 시즌 5라운드 이후 두 번째다.
이 기간 삼성생명은 5경기서 모두 이겼다.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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