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단·배드민턴단, 스포츠브랜드사와 후원 협약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테니스 국가대표 남지성이 시청 테니스단에 입단했다고 3일 밝혔다.
남지성은 현재 국내 복식 1위, 남자 단식 7위에 올라 있다.
시는 남지성 입단으로 테니스단 전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당진시청 테니스단은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윌슨과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윌슨이 국내 실업팀을 후원하기는 처음이다.
배드민턴단도 오는 6일 국내 스포츠브랜드 테크니스트와 의류 후원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테크니스트는 삼성생명, 밀양시청, 김천시청 등 국내 최강팀을 후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시청 실업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스포츠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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