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농구 가드 유현준 은퇴…DB 선수명단서 제외돼 KBL 공시
    이의진 기자
    입력 2024.12.03 09:44
    0
반드시 뚫는다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4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원주 DB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DB 유현준이 속공을 시도하고 있다. 2024.10.24 yang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에서 활약하던 가드 유현준이 시즌 도중 갑작스럽게 은퇴했다.

3일 KBL에 따르면 유현준의 은퇴 공시가 전날 이뤄졌다. DB 선수 명단에서도 유현준의 이름이 빠졌다.

유현준은 지난 시즌에도 코트를 떠나려 했다가 결정을 번복했다.

2023-2024시즌 도중 국군체육부대에서 돌아온 유현준은 은퇴를 고려해 코트에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지만, 코칭스태프의 설득에 마음을 돌리고 시즌을 끝까지 소화했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전주 KCC(현 부산 KCC)에 입단한 유현준은 상무 시절을 빼면 프로농구에서 7시즌을 뛰었다.

통산 정규리그 193경기에 출전해 평균 5.1점,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9경기에서 평균 16분가량 뛰며 5.7점, 2.9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선 알바노가 공격을 이끄는 DB는 베테랑 가드 김시래와 이용우를 기용해 유현준의 공백을 메울 걸로 전망된다.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DB는 5승 8패로 올 시즌 공동 7위다.

개막 8연패로 고전하다가 최근 들어 3연승으로 반등하는 모양새다.

pual07@yna.co.kr

    #프로
    #수명
    #제외
    #경기
    #시즌
    #가드
    #농구
    #유현준
    #은퇴
    #DB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1부 최고 감독→2부행’ 윤정환 감독 “정말 큰 도전, 승격 위해 인천 왔다” [IS 인천]
    일간스포츠
    0
  • ‘1부 최고 감독→2부행’ 윤정환 감독 “정말 큰 도전, 승격 위해 인천 왔다” [IS 인천]
  • 2
  • 신임 서울시축구협회장에 정진설 前 서초구축구협회장
    아시아경제
    0
  • 신임 서울시축구협회장에 정진설 前 서초구축구협회장
  • 3
  • 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연합뉴스
    0
  • 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 4
  • "우리가 더 큰 선물 받은 것 같다" KSPO 굿즈 제작단, 소아 환우에게 격려 물품 기부
    일간스포츠
    0
  • "우리가 더 큰 선물 받은 것 같다" KSPO 굿즈 제작단, 소아 환우에게 격려 물품 기부
  • 5
  • KIA, 코치진 확정…김주찬·조승범·김민우·윤해진 1군 합류
    연합뉴스
    0
  • KIA, 코치진 확정…김주찬·조승범·김민우·윤해진 1군 합류
  • 6
  • '잔인한 현실' 3년 487안타 소크라테스, 통합 우승 이후 KIA와 동행 마침표
    일간스포츠
    0
  • '잔인한 현실' 3년 487안타 소크라테스, 통합 우승 이후 KIA와 동행 마침표
  • 7
  • 제주, 26일 선수단 소집…2025시즌 성공 예열 가한다
    일간스포츠
    0
  • 제주, 26일 선수단 소집…2025시즌 성공 예열 가한다
  • 8
  •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연합뉴스
    0
  •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 9
  •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미수령 적중금 약 9억 원…시효 만료 전 반드시 확인해야
    일간스포츠
    0
  •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미수령 적중금 약 9억 원…시효 만료 전 반드시 확인해야
  • 10
  • [디시트렌드] 박지훈, 4관왕을 향해…이원석과 허훈의 도전 주목
    트렌드뉴스
    0
  • [디시트렌드] 박지훈, 4관왕을 향해…이원석과 허훈의 도전 주목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랭킹
  •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