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충남 당진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가대표 테니스팀의 간판 남지성 선수의 당진시청 테니스단 입단식을 가졌다.
남지성 선수는 1993년생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로 국내 복식 1위, 남자 단식 7위에 올라 있다.
남지성 선수의 입단으로 당진시청 테니스단의 전력 향상은 물론 당진시청 테니스단 선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25년 시즌을 앞두고 당진시 직장운동경기부 2개 종목(배드민턴, 테니스)은 의류와 스포츠용품 등의 후원 협약도 체결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윌슨은 국내 실업팀 최초로 당진시청 테니스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당진시청 테니스단은 2014년 창단해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임용규)과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하며 국내 테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6일에는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이 국내 스포츠브랜드(배드민턴)인 테크니스트와 후원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테크니스트는 국내 최강 실업팀인 삼성생명(남·여), 밀양시청, 김천시청 등 국내 최강팀을 후원하고 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1990년 창단해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혼복(당진시청 김덕영) 금메달 획득과 단체전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청 실업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가 스포츠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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