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시즌 4골’ SON 향한 해설자의 의심 “최근 2시즌은 예전 같지 않아”
    김우중 기자
    입력 2024.12.04 14:55
    0
손흥민(32·토트넘)의 활약을 두고 한 해설자가 “최근 2시즌 활약은 예전 같지 않다”고 평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4일(한국시간) 폭스 스포츠, ESPN 등에서 해설자로 활약한 이안 다크의 발언을 조명했다.

매체는 “다크는 손흥민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부재 이후 이전만큼의 정점을 찍지 못했다고 평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다크 해설자는 “손흥민의 정신 상태가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다.

그는 정말 훌륭한 프로고, 클럽을 위해 해온 일 덕분에 구단과 팬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알고 있다”면서도 “구단은 그가 33,34세가 돼도 여전히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는 케인과 가졌던 파트너십을 다른 누군가와 다시 만들지는 못한 것 같다”고 평했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케인이 떠난 뒤 사실상 토트넘 공격진을 홀로 책임졌다.

2023~24시즌 공식전 36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공격 포인트 부문 모두 팀 내 1위였다.

토트넘은 해당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를 기록,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토트넘은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하기도 했다.

티모 베르너와도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다.

솔란케는 6골 3도움, 베르너는 1골 3도움이다.

브레넌 존슨이 10골을 넣은 것은 위안이다.

공교롭게도 손흥민 역시 공식전 14경기 4골 4도움으로 상대적으로 잠잠하다.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인해 기복이 있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의 출전 시간을 관리한다.

다만 최근 2경기선 1골을 넣었음에도 많은 찬스를 놓쳐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현지에선 두 차례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해 손흥민의 부진에 대한 질의가 향했을 정도다.한편 매체는 “토트넘은 상징적인 공격수 손흥민을 구단의 소중한 자산으로 간주해 앞으로도 그의 가치를 인정할 계획이다”고 주쟝했다.

이어 “토트넘은 2008년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이번 시즌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이야말로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하며, 폼을 회복한 손흥민이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예전
    #경기
    #손흥민
    #시즌
    #최근
    #해설자
    #도움
    #의심
    #토트넘
    #다크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외국인 킬러’ 대놓고 구하는 K리그1 두 감독
    서울신문
    0
  • ‘외국인 킬러’ 대놓고 구하는 K리그1 두 감독
  • 2
  • 男농구 대표팀 체질 개선 키는 안영준·이우석
    서울신문
    0
  • 男농구 대표팀 체질 개선 키는 안영준·이우석
  • 3
  • 'KBO 역수출 신화' 5년 새 벌써 5번째 팀, 컵스에 새 둥지
    일간스포츠
    0
  • 'KBO 역수출 신화' 5년 새 벌써 5번째 팀, 컵스에 새 둥지
  • 4
  • '고진감래' 루키 4총사, 2025 KLPGA 빛낼 신인들 누가 있나
    일간스포츠
    0
  • '고진감래' 루키 4총사, 2025 KLPGA 빛낼 신인들 누가 있나
  • 5
  • KIA 3번 타자로 김도영 비밀 특타… 삼성, 日타격 타짜 초빙
    서울신문
    0
  • KIA 3번 타자로 김도영 비밀 특타… 삼성, 日타격 타짜 초빙
  • 6
  • 2년 전 ‘복수’ 나선다…‘이창원호’ U-20 대표팀, 칼 갈고 한일전 출격 “무조건 이긴다”
    일간스포츠
    0
  • 2년 전 ‘복수’ 나선다…‘이창원호’ U-20 대표팀, 칼 갈고 한일전 출격 “무조건 이긴다”
  • 7
  • 농구대표팀 21세 막내 가드 문유현, '빠른 드리블 기대하세요'
    일간스포츠
    0
  • 농구대표팀 21세 막내 가드 문유현, '빠른 드리블 기대하세요'
  • 8
  • 지난해 1무 8패, 올해는 다르다…'최원태 첫 선' 삼성, 日 주니치에 승리
    일간스포츠
    0
  • 지난해 1무 8패, 올해는 다르다…'최원태 첫 선' 삼성, 日 주니치에 승리
  • 9
  • 벌써 WBC 참가 설득? 이바타 감독, 다저스 일본인 삼총사 만났다
    일간스포츠
    0
  • 벌써 WBC 참가 설득? 이바타 감독, 다저스 일본인 삼총사 만났다
  • 10
  • “우리가 독주” vs “쉽지 않을걸?” 안개 속 K리그2 우승 후보는 인천·수원 [IS 상암]
    일간스포츠
    0
  • “우리가 독주” vs “쉽지 않을걸?” 안개 속 K리그2 우승 후보는 인천·수원 [IS 상암]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