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패전을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 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12분 파페 사르 대신 투입됐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17분 딘 하위선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으로 투입된 뒤 데얀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막혀 흐른 공을 차 넣어 골망을 갈랐지만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3분 뒤에는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제임스 매디슨에게 슈팅 기회를 창출했지만 역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스코어 0-1이 이어지고 있던 후반 43분,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걸렸다.
손흥민은 39분 동안 뛰었다.
패스 성공률(89%)은 높았지만, 슈팅은 1개뿐이었다.
상대 박스 내 볼 터치도 1번이었다.
기회 창출도 후반 15분 메디슨에게 내준 패스가 전부였다.
통계 매체 폿몹은 손흥민에게 평범한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앞선 EPL 13라운드까지 부상으로 결장한 세 경기를 제외한 10경기는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처음으로 교체 출전했다.
토트넘은 바로 전 경기였던 풀럼전에서 1-1로 비겼다.
EPL 2경기 연속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6승 2무 6패로 승점 20에 머물렀다.
10위까지 내려앉았다.
AS로마(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 2-2 무승부를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이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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