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레알, 맨유 NO’…SON 차기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선수가 구단에 역제안”
    김우중 기자
    입력 2024.12.08 09:58
    0
손흥민(32·토트넘)이 결국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게 될까.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그가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자신의 영입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카탈루냐 매체 엘 나시오날은 7일(한국시간) “한지 플릭 감독의 바르셀로나에 합류 의사를 밝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이라며 “토트넘의 전설이자 EPL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플릭 감독 체제 아래 재건 중인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럭셔리한 선수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소식통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핵심이자 EPL 아이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자 스스로 제안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오는 2025년 6월 30일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2021년 맺은 4년 계약이 곧 만료된다.

애초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달 발동한다는 현지 매체의 주장과 달리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이대로 간다면 손흥민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며, 6월 이후엔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이 때문에 손흥민의 거취는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

대형 구단이 영입할 수 있는 주요 자유계약선수(FA) 후보로 꼽혔다.

실제로 스페인 피차헤스는 6일 “레알은 FA 시장에 주목하며 팀 전력을 강화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레알은 기존 대규모 이적료 지출 중심의 영입 전략에서 탈피했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가레스 베일·에덴 아자르(이상 은퇴)와 같은 스타들을 거액으로 영입한 시절과 달리, 최근 안토니오 뤼디거·다비드 알라바·킬리안 음바페 사례와 같이 이적료 없이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이 전력 보강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주장하며 공격진 후보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당시 매체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르로이 사네(뮌헨)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알 힐랄)와 같은 스타들은 모두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매체는 이들을 향해 “각기 뛰어난 재능과 풍부한 경험,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루 뒤 풋볼 런던은 “현재 상황으로 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토트넘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맨유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하기도 했다.레알과 맨유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그가 ‘역제안’했다는 주장에 눈길이 간다.

엘 나시오날은 이전에도 손흥민의 바르셀로나행을 주장한 바 있다.

지난 10월엔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이 주요 FA 영입 후보로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전날 매체는 “손흥민의 합류는 경기력뿐만 아니라 상업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이 될 것”이라며 “공격진 어느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는 손흥민은 팀에 신선함을 더해줄 수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지원할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주장
    #이적
    #제안
    #손흥민
    #매체
    #선지
    #바르셀로나
    #레아
    #계약
    #토트넘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SSG, 두산과의 홈 개막 2연전에서 이벤트 잔치…사인회부터 행운 부적까지
    일간스포츠
    0
  • SSG, 두산과의 홈 개막 2연전에서 이벤트 잔치…사인회부터 행운 부적까지
  • 2
  • '고사라도 지내야 하나' 웸반야마에 이어 팍스까지 '시즌 아웃'…손가락 문제
    일간스포츠
    0
  • '고사라도 지내야 하나' 웸반야마에 이어 팍스까지 '시즌 아웃'…손가락 문제
  • 3
  • 당구 여제 김가영 연승행진 38에서 멈췄다…김예은, 김가영 연승행진 저지
    서울신문
    0
  • 당구 여제 김가영 연승행진 38에서 멈췄다…김예은, 김가영 연승행진 저지
  • 4
  • 'MLBPA 경고 통했나' 아레나도 판매 노리는 STL, 오프시즌 첫 '메이저 계약'
    일간스포츠
    0
  • 'MLBPA 경고 통했나' 아레나도 판매 노리는 STL, 오프시즌 첫 '메이저 계약'
  • 5
  • 디시트렌드 치어리더 인기 투표…권희원 1위·이다혜 2위·김가은 3위
    트렌드뉴스
    0
  • 디시트렌드 치어리더 인기 투표…권희원 1위·이다혜 2위·김가은 3위
  • 6
  • 안성시청,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단체전 우승
    뉴스패치
    0
  • 안성시청,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단체전 우승
  • 7
  • "뒤꿈치에 힘줘" 이정후 조언→2G 연속 홈런...이주형 "이제 조금 적응해" [IS 스타]
    일간스포츠
    0
  • "뒤꿈치에 힘줘" 이정후 조언→2G 연속 홈런...이주형 "이제 조금 적응해" [IS 스타]
  • 8
  • 천안시티FC U18, 제주SKFC 상대로 홈 개막전
    아시아경제
    0
  • 천안시티FC U18, 제주SKFC 상대로 홈 개막전
  • 9
  • 신유빈마저 16강 탈락…韓 탁구, WTT 챔피언스 8명 전원 ‘고배’
    일간스포츠
    0
  • 신유빈마저 16강 탈락…韓 탁구, WTT 챔피언스 8명 전원 ‘고배’
  • 10
  • [오피셜] 김민재 결국 홍명보호 ‘하차’…축구협회 “대체 발탁 추후 공지”
    일간스포츠
    0
  • [오피셜] 김민재 결국 홍명보호 ‘하차’…축구협회 “대체 발탁 추후 공지”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