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할당된 여자 월드컵 티켓이 2027년 브라질 대회부터 최소 '6장'으로 늘어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의 본선 출전권 배정과 개최일을 평의회 회의를 통해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본선 출전국은 32개국으로 이전 대회와 동일하며, 본선 직행 티켓은 아시아에 6장, 유럽에 11장, 북중미와 아프리카에 각 4장, 남미에 3장(브라질 포함), 오세아니아에 1장 배분됐다.
나머지 3장의 주인공은 플레이오프에서 가려진다.
플레이오프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 남미에서 2팀씩, 유럽과 오세아니아에서 1팀씩, 총 10개 팀이 출전해 승자를 가린다.
브라질 여자 월드컵은 2027년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열린다.
FIFA 평의회는 또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는 2025 카타르 U-17(17세 이하) 월드컵 개막일을 2025년 11월 5일로 정했다. 대회 결승전은 같은 달 27일 열린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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