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황제는 1라운드 5경기에 42골을 집어넣으며 충남도청 공격을 이끌었다.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된 오황제는 "팀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제가 1라운드 MVP가 된 것 같다"며 "전국체전 우승의 짜릿한 순간을 리그에서도 빨리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H리그 MVP는 매 라운드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득점과 어시스트, 수비 지표 등이 다양하게 고려된다.
이밖에 1라운드 캐논 슈터는 11월 23일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시속 106.7㎞의 슛을 던진 하태현(SK호크스)이 선정됐다.
1라운드 베스트팀은 라운드 전승을 거둔 두산이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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