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공격 포인트다.이후 손흥민은 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8강전에 대비해 하프타임 교체돼 휴식을 취했다.
팀이 전반에만 5-0으로 크게 앞선 만큼 손흥민도 마음 편히 휴식을 취했고, 손흥민이 빠진 후반전엔 더 이상 공격 포인트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 후 현지 매체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여러 매체 평점은 모두 팀 내 최고점에 해당하는 9점이었다.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스탠더드는 “손흥민은 전반에만 1골을 넣고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하프타임 교체는 맨유와의 리그컵 8강전에 대비한 휴식으로 보인다”며 평점 9점을 매겼다.
매디슨과 더불어 팀 내 평점 공동 1위다.풋볼런던 역시도 “손흥민은 1골·2도움뿐만 아니라 데얀 쿨루셉스키의 득점에도 간접적인 기점 역할을 했다.
매디슨을 향해서는 멋진 패스를 통해 팀의 5번째 골까지 만들었다.
전반에만 1골·2도움에 기점 역할까지 더한 손흥민은 후반엔 휴식을 취했다”며 역시 매디슨과 더불어 공동 1위 평점을 매겼다.스퍼스웹은 “손흥민은 전반전 내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결국 하프타임 교체될 때까지 전반에만 1골·2도움을 기록했다”며 매디슨(10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줬다.스탯을 기반으로 한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9.69점)과 소파스코어(9.3점) 평점에서는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폿몹 평점은 9.1점으로 팀 내 2위였으나 1위 매디슨(9.2점)과는 단 0.1점 차였다.이날 손흥민은 45분 동안 팀 내 가장 많은 7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94%, 키패스 3회 등의 기록들을 남겼다.
이날 1골·2도움을 더한 손흥민은 EPL 5골·6도움, 시즌 6골·6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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