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코칭·지원스태프, 유소년 지도자, 사무국 임직원이 참석했다.취임식은 김규홍 전남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어 주장 고태원이 선수단을 대표해 김 감독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현석 감독은 취임 소감 및 각오를 전했고, 2025시즌 코칭스태프 소개가 이어졌다.
김현석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일심동체가 돼 염원하는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비 안정화를 통해 실점을 적게 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이다.
전남은 돌풍을 일으키는 팀이 될 수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김현석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는 안산, 포천 시민, 서울 이랜드, 김포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인창수 코치가 선임됐다.
이어 필드 코치 송한복, 2군 코치 김종영, GK 코치 김시훈, 피지컬 코치 신용재, 전력분석관 김정현을 선임한 김현석 감독은 '소통' '신뢰' '기본'을 강조했다.
취임식을 통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마친 김현석 호는 2일 선수단이 재소집된다.
이후 동계훈련에 돌입하고, 15일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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