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부문 1위…박재진은 45-49세 부문 4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김종년(57)이 2024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세계여자피트니스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20일 "김종년이 마스터 비키니 50세 이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김종년은 앞서 2022년과 2023년 대회에서도 마스터 비키니 45세 이상 부문에서 모두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6~19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치러졌다.
김종년은 마스터 비키니 50세 이상 부문에서 7점을 받아 일본의 세키네 히데코(53·12점)를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마스터 비키니 45-49세 부문에 출전한 박재진(49)은 4위를 차지한 가운데 비키니 160㎝ 이하 부문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최서영(44)은 보디피트니스 168㎝ 이상급과 마스터 보디피트니스 40-44세 부문에서 모두 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김윤희(31)와 윤보미(40)는 각각 핏모델 168㎝ 이상급과 피지크 163㎝ 이하급에서 각각 5위를 차지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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