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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적설 그만’ 손흥민, 토트넘과 1년 연장 전망…“임금 인상 없어”
    김우중 기자
    입력 2024.12.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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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더 활약하게 될까.

최근 이적시장 전문가가 손흥민의 연장 계약 전망을 밝히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3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매체 뉴스레터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인물이다.

‘Here we go’ 등의 문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매체에 따르면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에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 구단에 2026년까지 그를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10월부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내부의 일반적인 분위기였다.

공식적인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지난달에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은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나, 구단은 그와의 동행을 2026년까지 연장할 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매체는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이후 그의 영향력은 더욱 중요해졌다.

손흥민은 구단의 주장으로서 더 많은 책임을 맡고 있다”고 조명했다.

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가 구단에 남길 간절히 원할 것이며, 토트넘이 임금 인상 없이 그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은 구단에게도 유리한 상황”이라면서 “2026년이 되면 토트넘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지만, 그때 손흥민이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유럽 축구 선수들의 연봉 통계를 집계하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19만 파운드(약 3억 4500만원)로, EPL 30위에 해당한다.

토트넘 팀 내에선 1위다.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성한 뒤 공식전 428경기 169골 90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20경기 7골 6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하고 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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