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부진한 손흥민, 토트넘도 현실 직시해야” 현지 비판 목소리
    김명석 기자
    입력 2024.12.28 12:02
    1
  • 무관 방출이 답이지
  • 답글0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이 당장 내년 여름 떠날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감안할 때 대체 선수 영입 등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지 비판 목소리가 제기됐다.영국 매체 아이뉴스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지난 토트넘의 노팅엄 포레스트전(0-1 패배)에서의 손흥민 경기력은 최근 부진의 한 사례에 불과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기대득점(xG)은 0.29에 불과한데, 이는 최근 8시즌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수치”고 전했다.매체는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듯 보이나, 사실 이 기록은 그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과장된 면이 있다”며 “실제 리버풀에 6실점 참패를 당했을 당시 게리 네빌은 ‘워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이어 매체는 “손흥민은 더 이상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스템에 필요한 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토트넘은 손흥민가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고, 실제 이 옵션을 발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이 내년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지만, 그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1월부터는 보스만룰이 적용돼 다른 구단들과 계약 만료 이후 이적을 전제로 자유롭게 계약 협상이 가능한데도, 여전히 토트넘 구단과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상황이다.토트넘은 10시즌째 토트넘에서만 뛰며 구단에 충성심을 드러낸 ‘캡틴’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 등을 통한 예우 대신,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만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현지에선 토트넘 구단이 우선 1년 연장 옵션 이후 다시 재계약 협상에 돌입하거나, 아니면 1년만 더 동행한 뒤 결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지어 1년 연장 옵션을 내년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이적을 통한 이적료 수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김명석 기자

    #진한
    #직시
    #손흥민
    #현지
    #현실
    #옵션
    #계약
    #목소리
    #토트넘
    #비파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고영표·소형준·오원석. 개막 앞두고 2군행 왜? '봄비 변수' [IS 수원]
    일간스포츠
    0
  • 고영표·소형준·오원석. 개막 앞두고 2군행 왜? '봄비 변수' [IS 수원]
  • 2
  •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2025년도 쾌조의 출발
    뉴스패치
    0
  •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2025년도 쾌조의 출발
  • 3
  • 안세영 또 새 역사…韓선수 최초 '최고 권위' 전영오픈 단식 2회 우승
    아시아경제
    0
  • 안세영 또 새 역사…韓선수 최초 '최고 권위' 전영오픈 단식 2회 우승
  • 4
  •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수" 발데스, 4년 연속 휴스턴 개막 선발…카이클 '3년 기록' 깬다
    일간스포츠
    0
  •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수" 발데스, 4년 연속 휴스턴 개막 선발…카이클 '3년 기록' 깬다
  • 5
  • '반케로 24점' 올랜도, 클리블랜드 17연승 저지…'종료 1분 전 5개 슛 모두 미스'
    일간스포츠
    0
  • '반케로 24점' 올랜도, 클리블랜드 17연승 저지…'종료 1분 전 5개 슛 모두 미스'
  • 6
  • '텍사스 시절 추신수 동료' MLB 통산 208홈런 '공갈포'…시범경기 OPS 0.243, 결국 '투수 전향'
    일간스포츠
    0
  • '텍사스 시절 추신수 동료' MLB 통산 208홈런 '공갈포'…시범경기 OPS 0.243, 결국 '투수 전향'
  • 7
  • 통산 65승 전설과 65주년 기업이 만났다…신지애, 두산건설 달고 전설 이어간다
    일간스포츠
    0
  • 통산 65승 전설과 65주년 기업이 만났다…신지애, 두산건설 달고 전설 이어간다
  • 8
  • ‘29G 27골 17도움’ 역대급 시즌에도 멀어진 발롱도르…‘슈팅 0+키패스 0’ 유령 모드에 팬도 외면
    일간스포츠
    0
  • ‘29G 27골 17도움’ 역대급 시즌에도 멀어진 발롱도르…‘슈팅 0+키패스 0’ 유령 모드에 팬도 외면
  • 9
  • PSG, 2위 마르세유 3-1 격파 ‘선두 굳히기’…이강인 14분 출전 그쳐
    서울신문
    0
  • PSG, 2위 마르세유 3-1 격파 ‘선두 굳히기’…이강인 14분 출전 그쳐
  • 10
  • 김단비 지친 우리은행, 심성영·박혜미 ‘3점 지원’ 절실…“김단비의 돌파 패스, 득점 연결해야”
    서울신문
    0
  • 김단비 지친 우리은행, 심성영·박혜미 ‘3점 지원’ 절실…“김단비의 돌파 패스, 득점 연결해야”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