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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A 슈퍼스타 트라웃은 필라델피아팬...이글스 선수에게 기념구 선물 받고 쾌재
    안희수 기자
    입력 2024.12.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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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32·LA 에인절스)의 '이글스' 사랑은 올겨울에도 뜨겁다.

기념품을 받은 그는 아이처럼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미국풋볼리그(NFL) 현장을 찾은 트라웃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날 미국 펜실베니아주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전을 찾았고, 엔드존 1열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트라웃은 이글스의 '열혈팬'이다.

MLB 비시즌에는 거의 모든 경기를 직관(현장 관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 필라델피아 연고팀 필리스의 팬들은 트라웃의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이 다가왔을 때 그를 영입해야 한다고 아우성치기도 했다.

MLB닷컴은 "수 년 동안 많은 팬들에게 기념이 될 수 있는 선물을 했던 트라웃이 일요일(30일) 오후에는 자신이 사랑하는 이글스로부터 기념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상황은 이랬다.

이글스 코너백 다리우스 슬레이 주니어는 34-7로 앞선 4쿼터 초반 팀 수비진이 댈러스의 공격을 막아내며 상대 공격 플레이를 끝낸 뒤 트라웃에게 뛰어가 공을 건넸다.

트라웃은 예상하지 못한 듯 환하게 웃은 뒤 슬레이를 향해 하이파이브를 신청했다.

트라웃은 일주일 전에도 이글스 경기를 찾았다.

피츠버그 스틸러스 선수들과의 난투극이 있었던 경기였다.

트라웃은 이 경기 뒤 슬레이에게 문자를 보내 자신이 힘을 보탰다고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고.

이날 공 선물은 일종의 화답이었다.

이글스는 이날 승리로 NFC 동부지구 1위를 확정했다.

포스트시즌 최소 한 번은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뉴욕 자이언츠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도 홈에서 치른다.

트라웃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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