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1·2차전 합산 스코어 4-3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김상식 감독의 베트남과 태국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 역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양 팀은 내년 1월 2일 베트남에서 먼저 격돌한다.
2차전은 5일 방콕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동남아시아 소속 10개 국가가 겨루는 무대다.
지난 2018년 박항서 전 감독이 베트남을 이끌고 우승해 ‘신드롬’을 일으킨 무대이기도 하다.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동남아 최고 축제다.
베트남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김상식 감독은 “결승전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성과는 열정적인 팬들, 6경기 동안 팀 전체가 흘린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결승전에 올랐다고 해서 베트남의 시계가 멈추는 것은 아니다.
축구 인생을 우승에 걸었다”고 다짐했다.태국은 미쓰비시컵을 통산 최다 우승(7회) 팀이다.
최근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태국은 3연패에 도전한다.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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