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스포츠
'인기 폭발' 사사키 MLB 예상 행선지 점점 좁혀지나, 빅마켓 7개 팀 압축
    이형석 기자
    입력 2025.01.02 10:14
    0
20개 구단이 영입전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는 사사키 로키(24·일본)의 예상 행선지가 점점 좁혀져가고 있다.

MLB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인 짐 보우덴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사사키의 이적 후보 팀으로 대략 7개 구단이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그가 밝힌 7개 구단은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빠졌지만 다른 구단이 가세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울프는 사사키가 만난 팀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등 6개 구단과 자리했다.

지난 몇 주 동안 여러 팀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던 사사키는 일본으로 돌아가 심사숙고하고 있다.앞서 ESPN은 지난 31일 사사키의 MLB 에이전트인 와서먼 그룹의 조엘 울프와 인터뷰를 통해 사사키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이 20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보우덴이 전망한 여러 이적 후보 팀과는 협상 테이블을 차린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까지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유력 행선지로 거론된다.

사사키는 2024시즌을 마치고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머린스 구단의 허락 속에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한 MLB 진출에 도전 중이다.

MLB는 25세 이하 해외 선수는 구단마다 정해진 국제 보너스 풀 한도에서 영입해야 한다.

사사키는 당장 큰 돈을 포기하더라도, MLB에서 던지는 쪽을 택했다.

사시카의 에이전트인 울프는 "사사키는 공평한 환경에서 영입전이 펼쳐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모든 구단과 회의는 2시간 이내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연말연시를 맞아 일본으로 일시 귀국한 사사키는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교섭 기한은 24일 오전 7시까지다.

2020년 지바 롯데에 입단한 사사키는 NPB 통산 29승 15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20세 157일로 일본프로야구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이형석 기자

    #다저스
    #인기
    #예상
    #지나
    #일본
    #폭발
    #사사
    #선지
    #압축
    #마켓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주요뉴스
  • 1
  • 현대의 3점 농구 NO, 속공으로 시작해 속공으로 마무리한 SK
    일간스포츠
    0
  • 현대의 3점 농구 NO, 속공으로 시작해 속공으로 마무리한 SK
  • 2
  • 체육공단, 국민체력100 시도별 체력 인증률 발표…서울 58.94%
    일간스포츠
    0
  • 체육공단, 국민체력100 시도별 체력 인증률 발표…서울 58.94%
  • 3
  •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수" 발데스, 4년 연속 휴스턴 개막 선발…카이클 '3년 기록' 깬다
    일간스포츠
    0
  •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수" 발데스, 4년 연속 휴스턴 개막 선발…카이클 '3년 기록' 깬다
  • 4
  • 748일 만의 복귀전…10분 뛰고 퇴장→알리 “골로 복귀를 알리고 싶었어”
    일간스포츠
    0
  • 748일 만의 복귀전…10분 뛰고 퇴장→알리 “골로 복귀를 알리고 싶었어”
  • 5
  • ‘29G 27골 17도움’ 역대급 시즌에도 멀어진 발롱도르…‘슈팅 0+키패스 0’ 유령 모드에 팬도 외면
    일간스포츠
    0
  • ‘29G 27골 17도움’ 역대급 시즌에도 멀어진 발롱도르…‘슈팅 0+키패스 0’ 유령 모드에 팬도 외면
  • 6
  • 안세영 또 새 역사…韓선수 최초 '최고 권위' 전영오픈 단식 2회 우승
    아시아경제
    0
  • 안세영 또 새 역사…韓선수 최초 '최고 권위' 전영오픈 단식 2회 우승
  • 7
  • 고영표·소형준·오원석. 개막 앞두고 2군행 왜? '봄비 변수' [IS 수원]
    일간스포츠
    0
  • 고영표·소형준·오원석. 개막 앞두고 2군행 왜? '봄비 변수' [IS 수원]
  • 8
  • 'UP!GREAT' 한계를 넘어 더 위대하게, KT 새 시즌 캐치프레이즈 발표
    일간스포츠
    0
  • 'UP!GREAT' 한계를 넘어 더 위대하게, KT 새 시즌 캐치프레이즈 발표
  • 9
  • 손흥민 연이은 ‘작심 발언’→표정 제대로 굳었다…‘벤치→45분’ 키패스 3개 뿌리고도 英 혹평까지
    일간스포츠
    0
  • 손흥민 연이은 ‘작심 발언’→표정 제대로 굳었다…‘벤치→45분’ 키패스 3개 뿌리고도 英 혹평까지
  • 10
  • [오피셜] ‘김민재 부상 낙마’ 홍명보 감독, 서울 3G 무실점 이끈 김주성 대체 발탁
    일간스포츠
    0
  • [오피셜] ‘김민재 부상 낙마’ 홍명보 감독, 서울 3G 무실점 이끈 김주성 대체 발탁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