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로에 데뷔한 정승원은 K리그 통산 205경기 19골 2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4시즌에는 38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팀의 공수를 책임졌다.정승원은 “꼭 와보고 싶었던, 좋은 팀 FC서울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
주변에서 활동량이 많고,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는 좋은 평가들을 해주시는데,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장점은 팀이 필요로 하는 것에 잘 맞출 수 있는 능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FC서울에서 최대한 공격포인트를 쌓다 보면 우승이라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수호신들이 많이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정승원의 합류로 FC서울은 기존 기성용, 이승모, 류재문, 황도윤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더진에 깊이와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드워커 스타일의 정승원은 FC서울 김기동 감독의 역동적인 축구에 부합하는 스타일로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는 게 구단 설명이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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