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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전반기 남자부 현대캐피탈·여자부 흥국생명 흥행 주도
    하남직 기자
    입력 2025.01.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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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하는 신펑
(서울=연합뉴스) 10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24-25시즌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신펑이 서브하고 있다. 2024.11.10 [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가 지난 시즌보다 1만명 더 많은 관중을 동원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특히 남자부의 약진이 돋보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V리그 전반기 관중, 시청률 자료를 공개했다.

6라운드까지 벌이는 V리그 2024-2025 정규리그는 일정 절반을 소화했다.

전반기에 남자부는 12만3천255명, 여자부는 14만6천797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남녀부 총관중은 27만52명으로, 지난 시즌 전반기 총관중 26만512명보다 약 1만명 늘었다.

경기당 관중은 2천143명으로, 2023-2024시즌 2천68명보다 75명 많았다.

여자부 전반기 관중은 경기당 2천394명(2023-2024시즌)에서 2천330명(2024-2025시즌)으로 조금 줄었다.

하지만, 남자부 관중이 경기당 1천741명에서 1천956명으로 215명이나 증가했다.

서브 준비하는 흥국생명의 김연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녀부 흥행을 주도한 구단은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이었다.

두 구단 모두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전반기 남자부 최다 관중을 동원한 경기는 지난해 12월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로 총 3천610명이 입장했다.

남자부 관중 1∼5위 경기 중 4경기가 현대캐피탈의 홈 천안에서 열렸다. 다른 1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원정 경기였다.

여자부 최다 관중 경기는 11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6천14명)였다.

여자부 관중 1∼5위 경기도 모두 흥국생명이 치른 경기였다. 이 중 2경기는 흥국생명의 홈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 전반기 TV 시청률은 0.86%로 지난 시즌과 같았다.

◇ 2024-2025 V리그 전반기 남녀 관중 톱5 경기

구분 라운드 경기일 요일 어웨이 관중 수
남자 3R 2024-12-25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3천610명
2R 2024-11-23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3천537명
3R 2024-12-21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3천452명
1R 2024-11-10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3천404명
1R 2024-10-27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3천372명
여자 2R 2024-11-24 흥국생명 현대건설 6천14명
3R 2024-12-28 흥국생명 GS칼텍스 4천968명
2R 2024-12-01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4천명
1R 2024-11-02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3천962명
1R 2024-10-19 현대건설 흥국생명 3천800명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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