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 방어 능력과 빠른 스피드, 몸을 사리지 않는 강인한 투지가 강점이다.우석대 졸업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강릉시청축구단(K3)에 몸담은 곽윤호는 2021년 26세의 늦은 나이로 K리그1 수원FC에서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뤘다.당해 25경기에 출전,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듬해인 2022년에도 29경기에 나서며 K리그1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2023년 군 복무를 위해 거제시민축구단(K4)으로 향한 곽윤호는 지난해 9월 전역 후 수원FC로 복귀해 3경기를 소화했다.
이랜드는 기존 오스마르, 김오규 등 베테랑들이 이끄는 노련한 수비진에 기동성을 더할 예정이다.곽윤호는 구단을 통해 “서울 이랜드라는 매력적인 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승격’이라는 한 단어만 생각하고 왔다.
원팀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랜드는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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