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과 전방에서 손발을 맞추리라 내다봤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도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 의견이 같았다.
손흥민과 세 명의 공격수가 리버풀 골망을 노리리라 예상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개 팀이 준결승에 오른 터라 가는 길이 험난하지만, 카라바오컵은 토트넘이 우승을 겨냥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로 꼽힌다.좋지 않은 근래 흐름을 끊는 것도 중요하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단 1승(1무 3패)만을 챙겼다.
직전 경기였던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1-2 역전패했다.손흥민은 뉴캐슬전을 벤치에서 시작하며 조금은 휴식을 취했다.
다만 경기력은 썩 돋보이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프로 커리어 내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손흥민에게도 이번 카라바오컵은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카라바오컵 등 우승을 목전에 두고 미끄러진 바 있다.
‘난적’ 리버풀을 넘어야 한다.
리버풀은 지난해 9월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진 후 패배를 잊었다.
넉 달 동안 공식전 24경기 무패(20승 4무)를 질주 중이다.
특히 리버풀은 지난달 23일 열린 토트넘과 리그 경기에서 6-3으로 대승한 바 있다.후스코어드는 리버풀이 다르윈 누녜스, 코디 학포, 페데리코 키에사, 커티스 존스가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골문을 노리리라 예측했다.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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