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가 전반 29분 넣은 첫 골은 결승골이 됐다.
오현규는 역습 상황에서 볼을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오현규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7분에도 같은 지역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신트트라위던 골문을 열었다.헹크는 후반 18분 자카리아 엘우아디와 후반 36분 노아 아데데지 스턴버그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오현규는 헹크 유니폼을 입고 69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올 시즌 헹크에서 공식전 21경기에 나선 그는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에서는 아직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벨기에컵 4강에 오른 헹크는 2020~21시즌 이후 네 시즌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헹크는 이 대회에서 통산 5번 정상에 등극한 바 있다.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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