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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주일에 15억’ 홀란, 돈방석에 ‘260골’ EPL 기록까지 깬다…“오래 안 걸리겠지?” 전설도 기대
    김희웅 기자
    입력 2025.01.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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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2034년까지 몇 골을 더 넣을까.

그가 맨시티와 초장기 계약을 맺으면서 세간의 시선은 득점 기록으로 향한다.홀란은 지난 17일 맨시티와 9년 6개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홀란은 2034년 6월까지 맨시티 소속으로 뛸 전망이다.

홀란의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콜 파머가 첼시와 맺은 9년 계약을 넘는 EPL 최장 계약 기록이다.그의 급여가 화두에 올랐다.

애초 고주급자인 홀란은 이번 계약으로 더 큰 돈을 만질 수 있게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홀란의 주급은 보너스를 제외하고 86만 5000파운드(15억 3500만원)에 달한다.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은 셈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기록도 새로 쓰리란 전망이 벌써 나온다.

EPL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는 앨런 시어러다.

260골을 몰아쳤다.당분간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시어러와 가장 가까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현재 독일 무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케인은 213골을 넣었고, 이제 32세에 접어들었다.

추후 EPL로 복귀한다 해도 시어러를 제치는 건 쉽지 않다.

맨시티와 장기 재계약을 한 홀란이 이 기록을 깰 주자로 언급된다.

홀란의 새 계약 소식을 들은 시어러는 소셜미디어(SNS)에 “축하한다 엘링 홀란”이라며 “(계약 기간이) 9년 반이라고?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겠지?”라고 적었다.2022년 7월 맨시티에 입단한 홀란은 지금껏 EPL 87경기에 나서 79골을 몰아쳤다.

경기당 1골에 가까운 득점 기록을 자랑한다.

만약 홀란이 앞으로 10시즌 동안 평균 20골을 넣으면, 이번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시어러의 기록을 깰 수 있다.지난 두 시즌 EPL 득점왕을 차지한 홀란은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 중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8골)에 이은 득점 2위다.

EPL 입성 후 홀란이 선보인 득점 페이스가 꾸준히 유지된다면, EPL 득점 역사는 새로 쓰일 전망이다.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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