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와 8강전에서도 같은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조코비치는 이날 츠베레프와 4강전에서 왼 허벅지에 붕대를 감고 나왔다.
이번 대회 앞선 경기에서 볼 수 없던 모습이다.
결국 직전 경기 부상 여파가 기권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에 도전했다.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총 24차례 정상에 올라 1960~1970년대 활약한 마거릿 코트(호주)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1987년생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대기록 도전을 멈추기로 했다.
조코비치는 다음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서 대기록 도전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다.
츠베레프는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벤 셸턴(20위·미국)의 승자와 26일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이형석 기자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