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를 15-17로 근소하게 뒤진 우리은행은 2쿼터 반전 속에 전반을 34-25로 앞선 채 마쳤다.
이후 주도권을 쥔 우리은행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김단비(13점 11리바운드), 이민지(15점), 이명관(13점) 등 주요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반면 우리은행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한 하나은행은 실책을 19개나 저지르며 자멸했다.
베테랑 김정은과 양인영이 12점 8리바운드, 13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6위 하나은행(5승 17패)은 6연패에 빠졌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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