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연봉 700만 달러(102억원), 2026년 상호옵션이 발동하지 않으면 받을 수 있는 바이아웃 금액 75만 달러(11억원)를 포함하면 최소 775만 달러(113억원)가 보장됐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폴랑코의 MLB 통산 11년 성적은 950경기 타율 0.263(938안타) 128홈런 492타점이다.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뛴 2021시즌에는 33홈런 98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트레이드로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는데 이적 후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지난해 118경기에 출전, 타율 0.213(417타수 89안타) 16홈런 45타점에 머물렀다.
MLB닷컴은 '폴랑코의 OPS(장타율+출루율)가 0.651(통산 0.765)까지 떨어졌고 타율과 출루율(0.296)에서 커리어 최저치를 찍었다.
커리어 18.2%에 불과했던 삼진 비율이 29.2%까지 치솟았다'라고 밝혔다.
성적 부진의 원인으로 거론되는 건 '부상'이다.
MLB닷컴은 '폴랑코의 부진은 시즌 내내 지속된 왼 무릎 부상 때문일 수 있다.
폴랑코는 오프시즌 초반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지만, 왼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 탓에 지난 세 시즌 동안 다섯 번이나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조명했다.
FA 자격을 취득, 시애틀 잔류 여부가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미워도 다시 한 번이었다.
MLB닷컴은 폴랑코가 주 포지션인 2루수나 유격수가 아닌 3루수를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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