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알 하산의 선제골과 호날두의 페널티킥 득점이 나왔다.
이어 호날두는 후반에 1골을 더 추가했고, 모하메드 알 파틸의 쐐기 골까지 터졌다.
올 시즌 ACLE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과 같이 조별리그 대신 리그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를 나눠 조별리그 8경기를 소화한 뒤,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구조다.
알나스르는 리그스테이지 7경기에서 5승(1무1패)째를 거두며 3위(승점 16)다.
그 위에는 알아흘리(승점 19) 알힐랄(16)가 버티고 있다.호날두는 개인 통산 923골(프로 788골·A매치 135골) 고지를 밟았다.
그는 1-0으로 앞선 전반 44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했다.
후반 33분에는 사디오 마네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ACLE 5, 6호 골을 터뜨리며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의 안데르송 로페스와 함께 대회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1위는 K리그1 광주FC 공격수 야시르 아사니(7골)다.한편 1985년 2월 5일에 태어난 호날두는 한국 시간 기준 40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기쁨을 맛봤다.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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