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필리핀에 6-12로 진 김경애-성지훈 조는 이날 예선 전적 1승(1패)째를 올렸다.김경애-성지훈 조는 1~3엔드 때 연이어 득점을 올리더니, 후공으로 나선 5엔드 때 5득점 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카타르는 그대로 남은 경기를 포기했다.
이번 하얼빈 AG에 나선 한국 선수단을 통틀어 첫 번째 승리다.컬링 믹스더블은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을 치르는 구조다.
각 조 1위가 준결승에 직행한다.
2위와 3위는 다른 조 3위, 2위와 준준결승을 치른다.김경애-성지훈 조는 오는 5일 카자흐스탄과 조별 예선 3차전을 벌인다.
6일에는 중국, 키르기스스탄과 만난다.하얼빈 AG는 오는 7일 정식 개막한다.
다만 컬링, 아이스하키 등 일부 종목은 예선 일정을 먼저 중이다.
김경애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팀킴'의 일원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스타 선수다.
이번 대회엔 경북체육회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성지훈과 합을 맞추고 있다.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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