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는 슈테판 오르테가.맨시티는 전반 16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레이턴 오리엔트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맨시티 공을 따낸 뒤 역습을 전개했고, 하프라인 부근에서 찬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한 뒤 오르테가 골키퍼 몸에 맞고 들어갔다.
공식기록에는 오르테가 골키퍼의 자책골로 남았다.
예기치 못한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후반 10분에야 가까스로 균형을 맞췄다.
코너킥 이후 후속 상황에서 루이스가 찬 중거리 슈팅이 문전에 있던 압둘코디르 후사노프의 몸에 맞고 굴절돼 동점골로 연결됐다.이후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까지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34분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왼쪽 측면에서 그릴리시의 절묘한 패스가 문전으로 향했고, 쇄도하던 더브라위너가 마무리했다.레이턴 오리엔트는 후반 막판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하는 등 연장 승부를 노렸다.
그러나 맨시티는 추가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2-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그야말로 진땀승이었다.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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