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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빙속 간판’ 이승훈, 5000m 4위…3연패 불발 [하얼빈 AG]
    김우중 기자
    입력 2025.02.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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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37·알펜시아)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남자 5000m에서 4위에 올랐다.이승훈은 9일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AG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32초4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국의 우위(6분27초82) 류한빈(6분29초93) 하나하티무하마이티(6분31초54·이상 중국)가 나란히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이승훈은 동메달을 따낸 하나하티에 0.89초 차 뒤진 4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이승훈은 지난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 2017년 삿포로 대회 당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한 장거리 간판이다.

8년 만에 열린 AG에서 이 종목 3연패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이승훈은 동계 AG에서만 개인 통산 8개의 메달(금7·은1)을 따내 쇼트트랙의 김동성(금3·은3·동2)과 나란히 한국 선수 역대 동계 AG '최다 메달'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이승훈은 6조에서 후배 정재원(의정부시청)과 함께 레이스에 나섰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그는 경기 초반 31초대 페이스를 유지했다.

3000m 지점을 넘으며 구간기록을 30초대로 끌어올리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승훈이 기록한 6분32초43은 해당 시점 2위였다.

함께 레이스한 정재원이 6분39초48로 이승훈의 뒤를 이었다.하지만 마지막 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우위와 하나하티가 나란히 이승훈을 넘어섰다.

이승훈과 정재원은 나란히 4, 5위로 밀렸다.

4조에서 뛴 박상언(한국체대)은 6분50초85로 11위를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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